11월 느타리버섯 재배 기술 정보
◇ 배지 살균 및 후 발효
❍ 배지입상
- 작업 과정 중 살균 및 후 발효는 중요한 작업이므로 원칙대로 실시함
- 스팀 보일러 습열로 2~3시간 가온하게 되면 재배사 내 공기 온도가 60℃ 이상이 됨
- 그러나 배지 내의 온도는 서서히 상승하므로 5~8시간이 지나야만 60~65℃에 도달하고 이때부터 8~12시간을 유지해야 살균이 됨
- 후 발효는 산소를 좋아하는 미생물을 배양하는 과정이며, 따라서 환기를 하면서 온도를 유지해야 함
- 이후에는 배지 온도를 50~55℃ 사이로 조절하고, 2~3일간 유지하면서 고온성 미생물이 형성되도록 함
- 후 발효 시 적당량의 산소 공급이 필요하므로 환기가 되어야 함
- 잘된 배지는 첫째, 솜에 악취가 없고 부드러우며, 둘째는 수분이 적당하여 손으로 만지면 부드러운 촉감이 있고, 셋째는 백색 또는 회색을 띤 고온성 균총이 번식된 부분이 많아야 함
❍ 종균 접종
- 냉각되지 않은 배지는 잔존 열기로 인해 접종된 종균이 스트레스를 받아 균사 세력이 약화하므로 겨울철이라도 접종 전 냉각이 필요함
- 배지 온도는 반드시 25℃ 내외로 냉각시켜 3.3㎡당 10~15병의 종균을 접종하도록 함
❍ 환기 관리
- 저온기 적정한 환기 관리는 버섯의 품질을 좌우하므로 일시적인 강제 환기보다는 소량씩 지속적 환기
- 외부 공기가 차가우므로 유리수가 발생해 세균성갈반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환기 시 주의해야 함
- 오전에 대기 중 수분 증발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시간이나, 습도가 낮은 시간대에 환기량을 줄이면서 습도 유지
느타리버섯 국산품종 ‘세나’ 주요 특성
❍ 육종내력
- ‘고니’(국산)와 ‘미소’(국산) 품종의 단포자 교잡을 통해 육성
- ʼ17년 교잡해 ʼ17~ʼ19년 생산력 검정을 통해 ʼ20년 상반기 품종 출원
❍ 품종특성
- 생육적온은 14~18℃로 중고온성 품종이며, 병·봉지·균상재배 가능함
- 갓이 얕은 깔때기형이며 대는 가늘고 김
- 다발 형성이 우수하며 유효경수(한 병에서 발생하는 버섯 총 개체 수)가 많아 수량성이 대조 품종에 비해 약 24% 늘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