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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에 관한 질문과 답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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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토양 산성화 ?

 

A.     99.9% 유황의 산도를 측정하면 산도가 7(중성)입니다.  물의 pH가 7~7.2 중성이지요.

     그런데 왜 산성토양이 되는지 궁금할 것입니다. 토양에 살포하면 처음에는 산도 변화가 없으나 3~4개월 지나면

     점차로 산성으로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물질은 미생물과 효소작용 의해서 분해되어 원소화 됩니다.

     유황은 살균제이지요.  미생물이 쉽게 접근을 못합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고 비바람에 의해서 독소가 점차로

     희석되면 미생물과 효소작용 의해서 SO42-(황산염)으로 분해되지요.  황산이 강산성이라는 것은 알시지요?

     그래서 토양이 산성화 됩니다.

     

 

Q.  독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는 유황을 살포하면 비닐하우스 파이프가 부식되고 비닐도 손상되는지요?

 

A.    예. 맞습니다. 유황은 황산염으로 변하여 부식을 빨리 시키지요.

 

 

Q. 유황을 발효하였기 때문에 토양 산성화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요?

    그리고 오히려 토양을 개선시키는것인가요?

 

A.    유황을 발효시키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유황발효액비이고 나머지는 유황누룩입니다.

     먼저, 법제 과정을 먼저 걸쳐서 독을 중화시키거나 약화시키는 공정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2차로 발효란 과정중에서 아황산가스나 황화수소 등을 제거 및 중화시킵니다.

     그러면  독소가 많이 혹은 거의 제거되고 가장 약한 생명체인 미생물이 살아있는 물질로 변합니다.

     

     그러나 발효를 잘 시켜야 합니다. 발효가 잘못되면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붐이 일어났던

     모 제품은 효과를 보신 분들도 있었지만 약해 피해를 보신 분들도 많습니다.  피해 농가가 저희 교육장에

    찾아와서 농사를  망쳐놓고 전화도 피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던군요.

 

     산도가 5~6이 될 때까지 약 7일은 잘 발효해야 되는데, 주문에 밀려서 그렇지 못했고 기술력도 떨어져서

     그러한 문제가  발생했지 않았겠냐고 추측이 됩니다. 

     유황은 잘 발효하면 명약이요, 잘못 발효하면 독이 됩니다.

 

      잘 발효한 유황발효액비는 다른 발효액비와 같이 혼합해서 사용하면 산성화가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오히러 토양을 살려줍니다. 특히 육수발효액비와 혼합해서 사용하면 토양의 미생물상이 회복됩니다.

 

Q. 비닐하우스 파이프에도 문제가 없는건가요?

 

A.    잘 발효한 유황발효액비나 유황누룩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미발효된 액비는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장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서 발효법을 터득한 이후에 발효해서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토양 산성화 혹은 비닐, 부직포, 파이프 등에 심하게 부식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100%라는 것은 없으니, 일부로 철제나 비닐등에 살포는 하지 말도록 합니다.

 

    유황발효액비나 유황누룩은 거의 시설하우스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년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A. 유황발효액비나 유황누룩의 장점은

     1)  메티오닌과 시스테인, 타우린 등 유기황에 의한 맛 향상

     2)  부패퇴비 등으로 인한 부패성토양의 살균제와 해충 기피제

     3)  화학비료로 인한 독소누적을 완화 및 토양개량제로 역활 등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