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류 -주간농사정보 제47호(2023. 11. 20.~ 11. 26.)
1. 분화장미 (보광 처리)
❍ 분화의 주산지는 부피와 중량 때문에 대소비지인 서울 근교인 경기 북부 고양 및 파주 일대와 서부의 김포, 남부의 화성 및 용인, 과천 및 성남 등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음
❍ 장미는 호광성 식물로 꽃이 피는데 충분한 일조가 필요함
❍ 분화 장미를 시설 내에서 동절기에 재배 시 보광을 15시간 일장처리를 하면 생육이 증가하고, 블라인드 발생률도 14~23% 정도 감소하며, 개화소요일수도 무처리보다 보광 처리로 4~6일 정도 단축
❍ 분화 장미의 보광 방법
- 광도 3,500lux, 보광시간 15시간 처리
- 보광 처리는 500W 등에 식물 전용 형광등 사용
❍ 장미에서 광 부족으로 발생하는 생리장해
- (블라인드) 꽃눈 분화가 꽃으로 발육하지 못하고 퇴화하는 현상
· 피복 자재에 의한 광 부족과 나무 자체의 충실도나 영양 조건이 발생률에 영향을 줌
· 겨울 동안 광 부족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
· 야간 최저온도는 14℃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관리
· 환경 불량이나 병해충으로 인한 낙엽현상이 없도록 해야 함
- (기형화) 분화한 꽃눈의 발육이 정지되지 않고 생장은 하지만 정상적인 꽃으로 자라지 못해 상품 가치가 없어지는 현상
· 저온기에 발생하는 기형화는 꽃봉오리 발육 초기에 저온(5℃ 전후)을 받으면 발생함
· 꽃눈분화기에 보온 관리를 철저히 해줌
- (휴면아) 동계 절화 수확 후 정아가 자라지 않는 현상
· 품종 간 차이가 크므로 품종 선택 시 유의하고 발생이 심한 품종은 온도 관리와 광 조절, 영양 상태를 유지시켜 주어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