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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제와 발효액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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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하는 미생물제를 계속 관수했더니, 과일이 물러지는 현상이 매년 나타나는데 이유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왜 그렇까요?

 

노지 과일의 경우, 수확기에 계속 비가오면 상대적으로 수분을 많이 흡수하게 되고 "물 맛이야!" 할 정도로

맛이 없습니다. 식물은 물이 많이 공급되며  수분을 흡수해서 체내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물맛"이 날수 밖에

없지요.

 

그러면 미생물제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생물제는 거의 98% 이상이 물입니다. 그리고 미생물을 배양하기 위한 당과 탄수화물, 무기염류, 미생물 등이

일부 들어 있습니다.

 

수확기에는 절수를 통해서 물을 적게, 관수 주기를 길게 가야합니다.

그리고 인산칼슘과 유황발효액비, 인산가리 등을 공급해서  또한 당밀과 스테비아, 당도 증가제 등을 많이 공급해서

당도, 경도, 착색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이 때에 미생물제만을 관수하면 대부분이 수분이기 때문에 식물은 물을 흡수하게 됩니다.

물에 200~300배율로 타면 또한 대부분이 물이지요.

미생물은 자연의 분해자로 일부 분해 기능과 물질을 분해시키는 효소를 생산하는 생명체입니다.

식물의 영양제가 아니지요.  당도와 경도, 착색을 향상시키는 영양제는 결코 아닙니다.

그래서 물러지고 상품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수분 +α를 공급하게 된 셈이지요.

 

미생물제를 관수하더라도 수확기에는 " 인산칼슘액비과 유황발효액비, 인산가리액비, 뿌리액비 등"을 혼합해서

관수를 해야 합니다.  미생물제만 관수 및 살포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또한 유황발효액비와 뿌리액비는 약성을 향상시키고 미네랄을 다량으로 함유게 하는 보약같은 먹거리를 만들지요.

 

그리고 강의 중에 질문을 유도했더니,

잘 아시는 분들은 "양분이 아니고 물을 관수했으니까 물러지지요!" 라고 확신을 가지고 답변을 하더군요.

미생물 전문가가 무엇이라고 하든, 남의 탓으로 돌릴 것이 아니라 본인이 농사를 잘 알고  대처를 해야 합니다.

미생물 분야에 관련한 분들은 미생물이 최고라고...항상 이것만 관수 및 살포하면 농사가 잘 된다고 할 것입니다.

아주 편협적인 시각 혹은 농사를 모르는 분이겠지요. 

 

그래서 배워야 합니다. 배워야 고품질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물론 농사도 그 사람의 스타일에 따라가는 경향이

있어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부지런한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 세심한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 등...

 

그리고 발효농법으로 생육단계별 양수분관리를 통해서 성공한 분들이 많습니다.

생육단계별 양수분관리법을 터득해서 양액재배 같이, 토양재배는 각종 발효액비를 잘 적용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빠른 성공농사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