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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류 -주간농사정보 제49호(2023. 12. 4.~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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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류 -주간농사정보 제49호(2023. 12. 4.~ 12. 10.)

1. 심비디움(동절기 관리)

❍ 심비디움은 국내에서 제1의 양란으로 70년대에 도입되어 상업화가 이루어졌으며, 전체 분화 생산액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화훼 품목임

❍ 심비디움은 1화경에 15개 정도의 꽃들이 착생하여 매우 아름답고 화려하며, 꽃의 감상 기간이 2개월 정도로 길며, 서늘한 곳에서도 비교적 잘 생육하는 상록성 다년초로 우리나라, 일본, 대만, 중국, 호주, 네델란드 등의 국가에서 분화 또는 절화로 유통 중

❍ 심비디움은 묘 구입에서 출하까지 약 33개월~38개월으로 타 작목에 비해 생산기간이 길고 투자 비용도 높아 이를 감안하고 영농계획을 세우고 작물 재배해야 함

❍ 심비디움의 화아형성기는 보통 6~10월이며, 화아가 정상적으로 발달하기 위한 온도는 15℃ 전후임

(동절기 관리) 화아분화가 된 심비디움을 겨울철 성수기에 고품질 상품으로 출하하기 위해서는 온도관리가 필요

- (온도관리) 주간 20∼25℃, 야간은 주간보다 10℃ 정도 낮게 유지

⦁ 1년째의 겨울철 야간온도는 15∼20℃, 2년째는 10∼15℃, 개화 당년에는 5∼15℃로 관리

⦁ 온도에 따른 심비디움의 개화반응이 달라서, 만생종은 조생종보다 높은 야간온도를 유지해야 개화가 촉진됨

⦁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한 개화주를 야간에 저온처리 5℃에 60일간 처리한 것과 15℃로 관리한 것과 생육 특성에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

- (광관리) 심비디움은 호광성 난으로, 기온이 아주 높지 않다면 8만Lux 정도의 강한 광선에서도 잘 자라나, 화아분화 이후에는 3만Lux 정도로 낮은 광선에서도 잘 자람

⦁ 특히 녹색과 황색꽃 품종은 개화기에 차광하는 것이 좋음

- (가스장해) 난방에 의한 아황산가스 피해 주의

⦁ 아황산가스 피해를 받으면 발생 당일 잎 뒷면이 수침상으로 변하고 2∼5일 정도 지나면 잎이 탈색·변색하여 낙엽이 짐

⦁ 난방기 버너 부분 청소 및 관리를 철저히 하고 배기가스 연통의 이음새가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

 

* 자료제공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정수 연구사(063-238-6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