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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의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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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의 작용

- 공해독(중금속, 농약독)을 해독(解毒) 시키는 유황
연탄가스(화공독) 중독 시 동치미 국물을 마셨던 까닭
유황의 가장 특출한 생화학적인 작용은 뭐니뭐니해도 해독작용이다. 놓치지 말아야 할 대목이다.
현대인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가장 시급하게 풀어가야 할 숙제가 공해독으로부터의 해방이다.
공해독은 암과 각종 난치병을 유발시키는 제일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공해독을 해독시키는 신비한 작용을 가진 물질이 다름 아닌 유황이다.
1978년도 어느 대학 교수가 "동치미 국물을 마시면 연탄가스(gas)중독 증상이 회복된다."라고 흥미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실제로 연탄가스에 중독 됐을 때 동치미 국물을 마시게 되면 신비하게도 경미한 두통, 어지러운 증상이 사라진다. 그것은 무김치, 동치미 국물 속에 유황 성분이 가득 들어 있는 데 그 까닭이 있다. 이처럼 유황은 공해독을 해독시키는 신비한 작용을 가지고 있다.

- 중금속과 결합하는 성질이 강한 메탈로티오네인
우리 몸 안에는 해독력이 강한 거대한 유황 아미노산인 메탈로티오네인이 존재하고 있다.
메탈로티오네인은 포유동물의 경우 61개 또는 62개의 많은 아미노산으로 엮어져 있는데, 군데군데 시스테인 유황 아미노산이 들어 있다. 이 시스테인을 이루고 있는 일부 원소인 '-SH'이 여러 중금속과 이온결합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결국 메탈로티오네인 단백질은 중금속과 잘 결합하여 몸 안의 중금속의 독성을 중화시키는 한편, 독성이 혈액이나 뼈에 침투되지 않도록 재빨리 오줌으로 배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수퍼 아미노산 단백질 덩어리 글루타티온의 해독 작용
또한 우리 몸 속에 독이 있는 물질이 들어오게 되면 해롭지 않는 물질로 중화, 해독시키는 유황아미노산이 있다. 그것이 글루타티온 유황 아미노산이다.
글루타티온(Glutathione.;C10H17N3O6S)은 아래 화학식과 같이 글루타민산과 시스테인, 글리신이 결합된 '슈퍼 아미노산 단백질 덩어리'이다. 여기서 시스테인 화학 구조를 이루고 있는 일부 원소인 '-SH'가 '-SeH'로 치환되면서 여러 가지 유독한 물질을 중화 시켜간다.
특히 해독 기관인 간장(肝臟)에는 소화와 해독 작용을 하는 글루티티온이 다량 분비된다. 시중에 시판되는 '글루타치온' 간장약도 여기에서 따온 말이다. 그 외 간장은 다른 여러 가지 즙을 분비하여 쓸개즙에 저장한다. 그 쓸개즙 중에는 해독작용을 돕는 타우린(NH2CH2CH2SO3H)이라는 유황 아미노산이 있다.

5.유황의 항암(癌)작용

- 손상된 세포를 수리하는 '세포치료사' 글루타티온
글루타티온은 세포와 세포막 계통을 손상시켜 각종 암을 발생시키는 유해물질인 활성 산소를 제거한다.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대표적인 유황아미노산으로는 환원형 글루타티온, 글루타티온페록시다제, 시스테인 등이 있다. 특히 글루타티온은 노화와 암을 유발시키는 활성 산소 중에서도 가장 독성이 강한 히드록시 라디칼의 공격을 받아 손상된 DNA를 복귀시켜주는 세포치료사이다.

- 면역 세포 TNF(종양괴사인자)를 증강시키는 유황
암을 죽이는 면역 세포에는 NK세포, 대식세포가 있다. 그 외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는 LAK세포, 종양을 죽이는 TNF세포가 있다. 유황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는 양배추, 생강, 무, 마늘, 부추 등은 종양 괴사 인자인 TNF세포 생산을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미국 오레곤 보건 과학 대학과 오하이오주리 대학에서 유황 채소군을 쥐에게 주입시켰더니 암의 징후가 상당히 지연되었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 유황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이 분해된 발효식품들의 항암 작용
유황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은 빛이나 미생물에 의해 분해가 되면 강한 향기를 낸다. 대표적으로 김치, 된장, 간장, 치즈 등은 메티오닌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된 것들이고, 우유, 요구르트, 맥주 등은 메티오닌이 빛(光)에 의하여 분해된 것들이다.유황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이 분해된 발효 식품 중 된장은 강력한 항암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된장에는 다름 아닌 메티오닌이 분해된 에틸β메르캅토프로피오네이트(CH3SCH2COOC2H5)의 성분이 들어 있다. 나아가 무색, 무취의 유황은 중금속, 유해 물질, 각종 공해독의 해독제로써 암을 다스리거나 예방하는 차원에서 장기 복용하면 큰 효과가 있다.



6. 유황의 정자 활력 작용

- 환경호르몬이 정자(精子)를 죽인다
미국의 테오콜본, 다이앤 듀마노스키 등은 '도둑맞은 미래'라는 저서를 통해 환경 호르몬이 체내에서 여성 호르몬처럼 작용을 하여 수컷을 점차 암컷화함으로써 종(種)의 소멸까지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러나 더욱 심각한 것은 공해독인 환경 호르몬이 남성의 정자 활동력을 떨어뜨리고, 정자의 수를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환경 호르몬으로 인하여 남성이 죽어 가고 있다.

- 죽어가는 정자(精子)를 살리는 유황
예로부터 광물질 유황은 양기(陽氣)를 회복시켜 주는 '회춘의 묘약' '정력의 대왕'이라고 전해 내려온 물질이다. 유황은 인체의 '생명의 칩'이라 할 수 있는 세포 속의 세포인 미토콘드리아에 불을 지펴 주는 에너지원이다. 정자 구조를 살펴보면, 정자의 중간 부분의 섬유초에는 전기 코일을 감아 놓은 듯한 미토콘드리아 나선이 치밀하게 감겨져 있다. 이 섬유초 속의 미트콘드리아 나선에 불을 지펴 주는 원소가 유황이다. 만약 정자 섬유초의 미토콘드리아가 공해독으로 인하여 상처를 입게 되면 정자는 기형화되고, 정자의 활동력은 떨어지게 된다.
물론 정자의 수도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공해독을 제독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유황은 공해독으로 인하여 손상된 정자의 세포를 치료해 주어 죽어 가는 정자를 살리게 된다. 나아가 유황은 정자의 활동력을 증강시키고, 환경 호르몬으로부터 정자를 보호한다.

- 피부 조직에 대한 유황의 작용
유황은 피부 조직의 기능성(주름 탄력성)에 깊이 개입되어 있다
우선 유황이 피부 조직에 어떤 기능적인 작용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피부 조직부터 살펴보자. 피부조직은 표피(Epidermis)와 진피(Dermis)로 크게 나누어져 있다.
표피 층은 케라틴(Keratin)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분의 손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진피 층은 엘라스틴(Elastin)과 콜라젠(Collagen)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탄력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 피부조직(케라틴)에 침착된 유해 물질을 해독시켜 주는 유황
예로부터 광물질 유황은 피부병 치료제로 자주 사용되어 왔다. 또한 피부병에 걸리면 비방의 하나로 유황 온천을 찾았다. 이처럼 유황은 피부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피부는 인체의 외부와 내부 조직을 연결하는 통로로써 자연 환경 조건에 따라 민감한 반응을 나타낸다. 따라서 날로 심화되어 가는 환경 오염 속에서 피부 조직에 누적되어 가는 공해독, 유해 물질을 해독시키는 것이 피부 건강의 선행 조건이다. 그것은 케라틴(Keratin)단백질 구조의 주성분인 유황 아미노산 시스테인(Cystine)이 맡고 있다. 따라서 인체 내의 '해독의 전사'인 유황 성분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유황 화장품'은 피부 조직의 케라틴(Keratin)기능을 더욱 향상시켜 주어 피부에 누적된유해 물질을 신속히 정화, 해독시켜 준다.


- 피부조직(콜라젠)의 탄력성을 유지시켜 주는 유황
젊음의 징표는 피부의 탄력성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는 탄력성을 잃고 쭈글쭈글해져 간다. 피부가 탄력성이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진피 층인 콜라젠(Collagen)의 기능성에 있다. 그래서 화장품 중에서도 가장 비싼 화장품이 '콜라젠(Collagen)기능성 화장품'인 것이다. 그럼 피부 조직에 탄력성을 주는 콜라젠(Collagen)과 유황 성분과의 관계를 알아보자.
콜라젠(Collagen)분자는 사람의 몸 속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단백질로써 3중 나선 구조를 이루고 있어 높은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 콜라젠 분자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콜라게나아제라는 효소가 있다. 이 콜라게나아제를 구성하는 여러 아미노산 사슬을 마치 풀처럼 끈끈하게 엮어 주는 것이 유황이다. 다시 말하면 유황은 피부의 조직과 조직을 결집(S-S)시키는 접착제 역할을 한다. 그래서 콜라겐 기능적 작용에 의하여 피부가 탄력성을 유지하게 된다. 따라서 '유황 화장품'은 조직과 조직을 서로 결집시켜 피부에 탁월한 탄력성을 유지시켜 준다.

7. 유황의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 및 혈전 분해 작용

- 혈관벽 찌꺼기를 분해하는 유황
유황은 혈관벽을 좁히는 주 요인이 되는 콜레스테롤과 과산화 지질을 분해시키는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펜실베니아대 영양학 연구팀은 "마늘의 유황 성분(알리설퍼화합물)의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를 주도한 유얀 예 교수(펜실베니아대 영양학)는 마늘에서 물에 잘 녹는 S-알릴시스테인 유황 성분을 추출하여 실험실 쥐의 간세포에 공급한 결과 S-알릴시스테인 유황 성분을 공급하지 않았을 때보다 무려 콜레스테롤 합성량이 40∼60%나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유황 성분은 혈관벽을 좁히는 콜레스테롤, 과산화 지질을 분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 혈전(핏덩이)를 녹이는 유황
유황은 뇌혈전 등 성인병의 주원인이 되는 핏덩어리인 혈전을 녹이는 신비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최근 인제대 식품 과학부 송영선 교수는 "김치가 혈압과 혈전 용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에서 김치 속의 마늘 성분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혈전증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밝혔다. 또한 송 교수는 6주 동안 김치를 섭취한 흰쥐의 혈장에서 혈전 용해 능력이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 송 교수는 김치의 주성분인 마늘과 양파에 혈소판과 세포와 성분을 둘러싼 피브린 분해를 활발하게 해주는 유황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8.유황의 뼈 강화 작용

- 뼈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먹었던 유황성분
유황을 장복하면 뼈가 튼튼해지고 골수가 충만하게 된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서는 "유황은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하고, 탈모를 방지한다."라고 쓰여 있다. 우리는 힘이 장사이고 몸이 튼튼한 사람을 가리켜 강골(强骨)이라 부른다. 나이가 들면 뼛골이 시리다, 뼈에 바람이 든다 한다. 뼈가 튼튼하냐 그렇지 않느냐 따라 건강의 척도를 쟀던 것이다.
일부 차력술(借力術)을 연마하는 사람이나 축지법을 수련하는 수행자들은 수련에 도움이 된다하여 그 비방(秘方)으로 쇠를 갈아 법제해 먹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자연산 산골이다. 자연산 산골은 황동석(CuFeS2)으로, 구리(Cu)와 유황(S)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유황은 뼈를 튼튼하게 하는주성분이었던 것이다.

- 신정(腎精)을 충만케 하는 유황
다음은 유황과 뼈와 관계를 한의학적인 견지에서 살펴보기로 하자. 황제내경(黃帝內經) 소문(素問)에서는 "오장이 주관하는 바를 보면, 심(心)은 맥(脈)을 주관하고, 간(肝)은 근(筋)을 주관하고, 비(脾)는 육(肉)을 주관하고, 폐(肺)는 피부(皮膚)를 주관하고, 신(腎)은 뼈를 주관한다. 또한 신(腎)은 갈무리하여 간직하는 본(本)으로서 신(腎)의 충만함은 뼈에 나타난다."라고 밝히고 있다.
유황이 신(腎)에 작용하게 되면 신정(腎精)이 충만하게 되어 뼈가 튼튼해지고 골수가 충만하게 된다. 실제적으로 오리에게 유황을 6개월 이상 먹인 유황오리의 뼈는 유황을 먹이지 않은 일반오리의 뼈보다 훨씬 단단하여 좀처럼 깨지지 않는다.

9.유황의 염증 제거와 살균 작용

- 생선회에 겨자, 설렁탕에 파 마늘 다대기를 곁들여 먹는 까닭
우리는 생선회를 먹을 때 생마늘과 겨자를 곁들여 먹는다. 곰탕이나 설렁탕을 먹을 때도 잘게 썰은 파(生蔥;생총)를 그득히 넣어 파국처럼 먹는다. 그 까닭은 생선회에 있는 균을 살균하고, 설렁탕 고기 속에 있는 독을 살균, 해독시키기 위한 지혜이다.
파에는 디알리설파이드(diallylsulfide)이라는 유황 성분이 들어 있어 살균, 살충 작용을 돕는다.

- 피부 외용제로 사용된 유황
우리 나라에서는 주로 유황을 피부염 처방제로 사용되어 왔다. 중국 고의서에는 유황과 명반(明礬), 마늘, 노감석, 산화 아연, 식초 등을 적당한 배율로 섞어 환부에 바르면 버짐이 낫는다는 처방전이 기록되어 있다.
유황의 살균 작용을 생화학적으로 살펴보면, 유황을 피부에 바르면 유기물과 작용하여 펜타티온산(HO-SO2-S3-SO2-OH)이 형성된다. 이 물질이 피부 각질을 용해시켜 살충, 살균 작용을 한다. 따라서 유황은 무독, 무취의 유황 원소의 공급제로서 염증을 삭히고, 살균력이 강해 수술 환자가 복용하게 되면 통증이 완화될 뿐만 아니라 수술 자국이 덧나지 않고 속히 새살이 돋게 된다.

10. 유황의 이뇨 및 변비 억제 작용

- 배설 기능은 신음(腎陰)이 담당
한의학에서 수(水.陰)을 주관하는 것이 신(腎)이다. 신음(腎陰)은 배설 기관에서 이음(二陰)으로 통한다. 한쪽은 전음(前陰)으로 소변과 생식 기관에 작용을 한다. 또한 다른 한쪽은 후음(後陰)으로 대변 기관에 작용을 하여 몸 안의 배설 기관의 작용을 돕는다. 그런데 여기서 신음의 배설 기능과생식 기능을 원활하게 촉진시켜주는 것이 바로 신양(腎陽)이다. 유황은 신(腎)에서 신양(腎陽)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유황 성분은 배설 기관인 신음(腎陰)의 기운에 신양(腎陽)의 기운을 도와 배설을 촉진시킨다.

- 이뇨제로 쓰이는 유황성분
실제로 유황은 대장경(大腸經)을 자극하여 체내의 유독 가스와 숙변을 빼고, 온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여 몸 안을 깨끗이 청소한다.
현재 대표적인 이뇨제로 유황 아미노산인 하이드로크로로티아지드(hydrochlorothiazide)4가 쓰이고 있는 것도 그런 까닭이다. 따라서 유황은 변비, 숙변을 제거해 주는 이뇨 작용이 뛰어나다.

- 법학(특허)적 측면 - 미국내에서는 의학품으로
유황은 메틸설포닐메탄을 포함하는 음식 조성 및 그 이용 방법이라는 명칭으로 미국 특허가 나와 있으며, 수많은 실험과 증명 단계를 거쳐 미국 내에서는 화장품, 건강식품, 의약품으로까지 사용되어 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