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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분 공급은 오전에, 약 살포는 저녁에...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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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영양제는 공급, 그리고 농약은 살포 시간대를 문의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식물의 입장에서 원리적인 면에서 설명하겠습니다.

각자의 여건에 따라서 실천하기가 힘들겠지만 그래도 원리는 알고 있어야 하고, 가능한 실천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영농관리법입니다.

 

먼저 식물의 광합성작용과 호흡작용을 이해해야 합니다.

낮에는 빛의 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전환해서 뿌리를 통해서 흡수한 물과 공기 중의 이산화 탄소를 합성해서

포도당을 생산하는 광합성작용을 주로 합니다. 호흡작용도 일부 이루어지고 있으나 낮에는 주로 광합성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오전 중에 물과 수용성 양분의 근권에 관주는 광합성에 필요한 원료를 공급해 주는 셈이지요.

 

양분과 수분은 하루 중에서 오전 중에 공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농약의 살포는 어떨까요?

주로 야간에 호흡작용을 하는데, 낮에 합성한 포도당을 분해해서 ATP라는 생장 어너지를 얻으면서 흡흡을 하는데

이때 발생한 산소와 물을 기공을 통해서 배출합니다. 즉, 잎의 뒷면의 기공이 주로 야간에 호흡을 하면서 열리고

이곳을 통해서 약을 일부 체내로 이동시켜서 내병성을 강화시키고 약발을 잘 받도록 하지요. 또한 해충도 주간에는

빛을 피해서 그늘진 곳 등에 피해 있다가 주로 야간에 먹이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살충 및 살균제는 야간에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참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