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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로 인증을 받아서 가지를 재배하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에 근무할 때 부터 알게 된 오랜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당근과 가지를 가득 담아서 1박스 택배로 보내왔습니다.
응애가 많은데 친환경농자재로 해결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응애 기피작용을 하는 유황발효액비와 염소산수, 퐁퐁류를 같이 살포하라고 권했습니다.
살포하고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효과가 좋다고요. 더 확실히 잡고 싶은데 농도를 더 진하게 하면 안되냐고요.
그러나 농도를 진하게 하면 퐁퐁류는 기공을 막게 하고, 기타는 장해가 나타날 수 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방안으로 담금주에 다진마늘과 매운고추가루를 섞고, 믹서기로 갈아서 찌거기를 걸러서 그 즙을
추가로 혼합해서 살포하도록 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