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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가루를 퇴비나 토양에 혼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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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균으로 부터 뿌리 근권을 보호하고 방선균의 활성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대게가루를 활용하고 있는데 추비시 키토산을 첨가하여 관주하면 방선균의 활성도가 증가 됩니다

 

흙에서 방선균향이 납니다. 이것은 방선균이 토양에서 번식해서 우점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각종 뿌리병의 발생이 점차로 완화됩니다.

낙엽이 쌓인 산흙에서 흙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건강한 흙에서는 기분 좋은 흙냄새가 납니다.
 구수한 흙냄새를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방선균 입니다. 

 

한때는 곰팡이와 세균의 중간에 위치하는 미생물, 혹은 세균과 사상균의 양쪽에 속하는 미생물로 분류했지만, 최근에는 세균에 가까운 원핵생물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토양·식물체·동물체·하천·해수 등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며, 특히 토양에서 검출되는 종류가 다양하고, 또 자연계에 존재하는 방선균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토양에 존재하는 방사선균만을 일컫습니다. 

 

세포의 크기는 세균과 거의 비슷하며, 세포가 마치 곰팡이의 균사처럼 실 모양으로 연결되어 발육하며, 그 끝에 포자를 형성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병원성 곰팡이의 천적 미생물로 토양 내에서 자라면서 병원균을 죽이거나 생육을 정지시키는 항생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항생물질 뿐만 아니라, 세포가 균사의 형태로 자라면서 각종 병원균이나 병원균의 포자를 감싸서 발아하지 못하도록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퇴비를 많이 넣은 토양에서 각종 병해가 예방되는 것은, 바로 이 방선균의 영향입니다. 

 

버섯 배지를 살균 후 발효시키는 이유도 방선균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며, 방선균 배양이 잘 된 배지는 버섯 종균 접종 후 활착과정에서 잡균의 오염이 거의 없게 됩니다.

특히 토양에 있는 방선균은 각종 유기물의 분해, 특히 난 분해성 유기물의 분해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낙옆이 쌓여 있는 곳을 들추거나, 잘 부숙된 유기물이 많이 들어있는 퇴비에서 흙냄새가 많이 나는 것은, 바로 방선균의 잘 자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퇴비발효시 내부 온도가 70~80도 일 때 퇴비내의 우점 미생물은 고온성 세균과 고온성 방선균입니다.
방선균은 고온성, 중온성, 저온성이 모두 존재하기 때문에 완숙퇴비에서는 높은 밀도의 방선균과 방선균 부산물이 발견됩니다. 이것을 역으로 놓고 보면, 방선균은 유기물, 즉, 낙엽이나 톱밥등 거친 유기물이 많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러한 유기물을 토양에 많이 넣어주라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방선균이 크게 번식하면서 토양의 유해 미생물밀도도 낮아지고,
유기물들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진 부식산은 토양의 보비력과 보습력을 증진시켜줍니다.  <옮겨온 글 입니다>